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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도, 어르신 경로당 공동작업장 34곳 운영

김선균 | 2023/03/23 14:49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라남도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하고 소득창출과 여가선용 기회를 주기 위해 올해 34개 '경로당 공동작업장'에 총 1억4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이 사업을 통해 단순히 사랑방 역할에 머물던 마을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소일거리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재료비와 임차비,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해 소득창출과 여가선용 기회를 주기 위해 34개 '경로당 공동작업장'에 올해 총 1억4천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전라남도>

올해 추진하는 '경로당 공동작업장'에서는 '농산물 공동생산'과 '손뜨개질', '메주․고추장 만들기', '식품 제조', '통발 만들기' 등을 진행합니다.

여기서 생긴 수익금은 참여자 인건비로 지원하거나 다음해 사업비나 각종 기부 등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해 경로당 공동작업장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2.4%가 사업에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앞으로 어르신이 소일거리로 할 사업을 확대 발굴해 경로당 공동작업장과 연계해 소득 창출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3-03-23 14:49:50     최종수정일 : 2023-03-23 14: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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